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아재의 가족 여행 이야기

이 외에도 송도 용궁 구름다리와 함께 관람하면 좋겠고, 그 코스도 아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에 가기 위해 반드시 A 위치에 있는 하부정류장을 이용해야 해요. 이곳은 주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A에서 출발 후 B에 도착하면 잠시 내려서 용궁구름다리까지 둘러보고 다시 B로 돌아가면 됩니다.

부산 송도의 케이블카 가격대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특별히 부산 거주자가 아니라면 할인 혜택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37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라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좋지 않을까요?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매력

제가 결정한 것은 크리스탈 케이블카였어요. 이곳의 매력은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경치를 더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처음 아이가 울고불고 할까봐 걱정했지만, 신데렐라 호박마차 이야기를 하며 설득하자 결국 탑승하게 되었어요. 세 가족이 합쳐 6만원 정도 지불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추억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워요.

적정 대기 시간 내에 탑승할 수 있었고, 케이블카를 타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니 어색함도 덜했어요. 6명이 한 팀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자 경치에 집중할 수 있답니다. 여름임에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고민했던 것과 달리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송도 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첫 번째 해수욕장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넓은 바다와 부산 도시의 경치를 한눈에 즐길 수 있어요.

왕복 이용을 한다면 한 번 도착 후 바로 다시 타는 게 아니라 무조건 내려야 해요. 저는 내려서 즉시 다시 줄을 서서 탑승했고, 내려오면서 느끼는 기분은 정말 좋았어요.

왕복을 이용해 약 20분을 타며 가성비는 좋지 않고 가격 부담이 있기도 하지만, 부산에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한 번은 들러보길 추천해요.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09:00부터 22:00까지 운영되며, 성수기에는 영업시간이 늘어나요.

일반 대인은 왕복 17,000원, 아동은 12,000원이지만,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각각 22,000원과 16,000원이에요.

37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가족 이동에도 유리해요.

A 지역이 하부정류장의 위치로, 주차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B 지역은 등산로 쪽으로 이어져 있어요. A에서 탑승하는 것이 더 편리하답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바다와 도시를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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