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과 저렴하게 하는 법

턴키 방식: 모든 시공을 하나의 업체에 맡기는 방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업체가 책임집니다. 사용자는 공사가 끝난 집만 받으면 됩니다. 이 방법은 편리하지만 비용이 비쌉니다.
반셀프 방식: 각 공정에 필요한 업체를 직접 구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손이 많이 가지만, 비용을 수천만 원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정 관리와 현장 감독이 중요합니다.

공사 진행과 후기

인테리어 작업은 약 한 달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주방, 마루, 도배 등 주요 항목을 철거하고 새로 작업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진행한 공사 항목입니다.

철거: 기존 시공된 부분을 모두 철거했습니다. 주방과 마루를 포함하여 필요한 부분을 제거했습니다.
마루 시공: 동화자연마루의 강마루로 시공했습니다. 마루는 평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사전 실측이 필요합니다.
도배: 지역 카페에서 후기가 좋은 업체를 찾아 진행했습니다. 벽면은 디아망 회벽 화이트로, 천장은 LX베스띠로 시공했습니다.
인테리어 필름: 샤시 교체 비용을 아끼기 위해 필름 시공을 선택했습니다. 화이트 계열로 시공하여 전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도록 했습니다.
주방과 욕실: 자재를 저렴하게 사용하면 싸 보일 수 있어, 브랜드 업체인 한샘에서 진행했습니다. 주방과 화장실을 함께 시공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업체를 선택하기 전, 유튜브나 카페에서 많은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사 순서를 고려하여 일정을 짜야 하며, 중간중간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체크해야 합니다.

반셀프 인테리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직접 공사를 관리하면서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방식의 장단점이 있으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반셀프가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반면, 편리함을 원한다면 턴키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선택하는 자재와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34평 아파트 기준으로 3천만 원 중반대에서 7천만 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후기와 추천을 통해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업체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