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세차와 주유 일상

오늘 오전에 결혼식장을 다녀온 후, 오후 4시쯤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 애마인 니로의 외관 상태가 좋지 않아 바로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차를 마치고 기름도 가득 채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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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준비

니로의 외관에 찐득하게 붙어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버그 클리너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붙어 있어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최대한 불려서 지워보려 했습니다.

2년 전 스팅어 디테일링 이벤트에서 받은 세차 용품들이 있습니다. 비록 디테일링 세차 가이드가 있지만, 저만의 세차 스타일이 있습니다. 카 샴푸는 1000:1 비율로 희석하여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아주 적은 양의 물로 샴푸를 만들어 세차를 진행했습니다.

차를 뽀드득하게 세차한 후, 주행 가능 거리가 100km 정도 남았기에 주유소로 향했습니다. GS 칼텍스 상품권은 사용처가 다양하지만, 주유할 때 편리하게 사용합니다.

셀프 주유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기계에 넣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셀프 주유소에는 항상 직원이 상주하므로 정중하게 요청하면 주유를 도와주십니다. 이때 현금 영수증도 요청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1만원권 상품권은 80% 이상 사용하면 남은 잔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5만원 상품권은 3만원 주유 후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귀찮긴 하지만, 주유를 완료했습니다.

5만원을 주유하니 기름이 거의 만땅이 되었고, 주행 가능 거리는 850km로 표시되었습니다. 양지남부대로 주유소의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세차와 주유 일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자동차를 관리하는 것이 즐거운 일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