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안성부터 용인, 구리 구간이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이 도로는 왕복 6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길이는 176.3km에 이른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약 7조43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 만큼, 수도권과 충청권 간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용인의 혜택과 도로 개선 효과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경기 용인 지역에 가장 큰 혜택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정체가 완화되면서, 위례와 동탄2 신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리와 포천 구간, 수도권 제1순환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의 연결도 강화되어 서울과 경기 북부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평택∼제천고속도로와의 연결을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도 포천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아래에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포함된 여러 나들목과 통행료 정보를 정리하였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정보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주요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여러 나들목과 분기점을 포함하고 있다. 이 나들목들은 각각의 지역과 도시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수도권 구간의 나들목
- 강동 IC: 서울 강동구와 연결
- 초이 IC: 하남시 초이동 인근
- 광주성남 IC: 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를 연결
- 오포 IC: 경기도 광주 오포읍
- 북용인 IC: 용인 북부 지역과 연결
- 남용인 IC: 용인 남부 및 신갈 지역
충청권 구간의 나들목
- 안성바우덕이 IC: 경기도 안성의 대표적 출입구
- 안성맞춤 IC: 안성시 중심부 접근 용이
- 금광 IC: 경기도 남서부 지역과 연결
- 서운입장 IC: 천안과 안성 경계 지역
- 동천안 IC: 충청남도 천안의 동부 지역
- 연기 IC: 세종시 연기면
- 세종 IC: 세종시 중심부와 연결
세종포천고속도로 통행료 안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통행료는 구간에 따라 달라지며, 차량의 종류와 이용 거리도 영향을 미친다. 주요 구간의 통행료는 다음과 같다.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
- 소형차 (1종): 약 1,800원~5,400원
- 중형차 (2종): 약 3,000원~7,200원
- 대형차 (3종): 약 4,500원~10,800원
안성~구리 구간 통행료
- 소형차 (1종): 약 3,000원~7,500원
- 중형차 (2종): 약 4,500원~9,500원
- 대형차 (3종): 약 6,000원~12,500원
세종~안성 구간 통행료 (2026년 예정)
정확한 통행료는 공사 완료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통행료 할인 정책 및 이용 팁
세종포천고속도로는 다양한 할인 정책이 적용된다. 주요 할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경차 할인: 경차는 최대 50% 할인 적용
- 전기차/수소차 할인: 친환경 차량은 약 30% 할인
- 정기권 할인: 동일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월정액 형태의 할인 제공
- 야간 할인: 심야 시간(오후 9시~다음 날 오전 6시) 이용 차량에 대해 약 20% 할인 적용
이용 시 몇 가지 팁을 참고하면 좋다. 출발 전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고속도로 앱에서 IC와 통행료 정보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경차나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면 통행료 지불이 더 편리하고 빠르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교통 혼잡을 줄이며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리 나들목과 통행료 정보를 확인하여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용인을 관통하는 주요 구간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용인 관통 구간은 ‘처인구 모현읍∼원삼면’을 잇는 26km 길이이다. 이 지역에는 나들목 2곳, 분기점 2곳, 휴게소 1곳이 마련되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현읍에 위치한 북용인나들목은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고, 원삼면에 위치한 남용인나들목은 지방도 318호선과 이어진다.
특히 남용인나들목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워 배후 교통망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계 변경으로 인해 남용인나들목의 개통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휴게소와 분기점의 특징
‘처인휴게소’는 도로 위에 떠 있는 링 구조로 설계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휴게소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또 다른 주목할 점은 북용인분기점이 수도권제2순환선과 연결되어 오산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용인분기점은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교차 지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도로망 확장 및 향후 계획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용인시는 북용인나들목과 모현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321호선의 4차로 확장 계획을 경기도와 협의 중이다. 북용인나들목과 매산리 상촌마을∼용인정수장을 연결하는 왕복 2차로 신설 작업도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안성에서 세종 구간(59.5km)의 공사는 내년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구리∼포천 구간(44.6km)은 2017년에 이미 개통된 상태이다.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대촌교차로∼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12.5km)는 8차로로 확장되어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지부진했던 국지도 82호선도 공사가 곧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충주고속도로와 제2영동연결고속도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광역 교통망 및 철도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함께 전반적인 교통망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